인도네시아 의과 대학이 발표한 탈모 돌파구는

▲UI 의과대학 릴리 레기아와티 박사

국립 인도네시아대학교(UI) 의과대학은 줄기세포와 그 유도체로 대머리와 탈모 극복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열었다고 밝혔다.

1월 25일 안타라 통신에 따르면 UI 의과대학 피부과 및 성병학 교수인 릴리 레기아와티 박사(Prof Dr dr Lili Legiawati)는 줄기세포와 그 유도체로 대머리와 탈모 극복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열었다고 전했다.

릴리 교수는 줄기세포와 그 파생물이 탈모와 대머리 문제를 극복하는 데 활용될 수 있는 미래의 유망한 희망 중 하나라고 말했다.

줄기세포는 아직 분열하지 않은 배아 세포이다. 줄기세포는 특정 기능을 가진 세포로 발전하여 다양한 신체 조직을 형성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줄기세포의 특징은 초기 형태를 유지하면서 광범위하게 분열하여 재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모낭을 재생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줄기세포는 지방 조직, 골수 또는 탈모 장애의 영향을 받지 않는 부위의 모낭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릴리 교수는 “2021년과 2023년에 진행된 패턴 탈모(남성형 탈모증) 치료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 세크레톰 치료를 받은 대상자들은 모발 수, 밀도, 직경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한 탈모와 대머리 치료에 혈장을 사용한 결과도 좋은 결과를 얻었다. 혈소판 혈장은 환자 자신의 혈액이나 다른 사람(공여자)의 혈액에서 추출한 제제로, 고농도의 혈소판과 다양한 종류의 모발 성장 인자, 모발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각종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다는 것.

릴리 교수는 “2022년 우리는 남성형 탈모증 치료에 혈장을 사용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 모발의 수, 밀도, 직경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대학교(UI) 의과대학은 국내외에서 줄기세포와 그 파생물에 대한 많은 연구가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으며, 줄기세포와 그 파생물로 탈모 및 대머리 질환뿐만 아니라 다양한 다른 질병의 치료에서 향후 유망한 치료법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덧붙였다.

(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