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인도네시아 대표팀 출신 수비수 아르한 영입

인도네시아 출신 수원FC 아르한 선수

김은중 감독 체제로 2024시즌을 준비하는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인도네시아 출신 측면 수비수 프라타마 아르한 알리프 리파이(등록명 아르한)를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2020년 인도네시아 스마랑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아르한은 2022년 일본 J리그 2부 소속 도쿄 베르디에 입단해 동아시아 축구를 익혔다.

인도네시아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아르한은 A매치 36경기에 출장했다.

아르한은 기술이 좋고, 크로스·드리블·패스 능력을 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장점인 롱 스로인 능력으로 측면에서 새로운 공격 옵션을 제공하는 선수라고 수원FC는 설명했다.

김은중 수원FC 감독은 “아르한은 연령별 대표팀 재임 시절부터 눈여겨본 선수”라며 “선수가 가진 잠재력을 펼치기 위해 팀에서도 도울 준비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생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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