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경찰 교통국은 지난 1월 9일 공항사무소에서 교통망 조정회의를 개최했다.
2023년 12월말 발생한 공항 주변교통 정체 원인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발리 경찰 교통부 당국자의 설명에 따르면 2023년 12월 29일 발생한 교통 정체는 트럭이 고장나고 힌두교인의 결혼식으로 큰 혼잡을 겪었다.
이에 수많은 관광객들은 탑승시간 때문에 공항까지 걸어가는 교통 대란이 벌어진 것.
공항 가는 길에는 방문객이 꽤 많은 발리 최대 규모의 기념품 쇼핑센터 2곳이 있고, 공항 노선에는 대형 모스크가 2곳이 위치해 있다.
발리 당국에 따르면 공항으로 가는 길에 교통망 조정, 주차장, 차선 추가, 공항까지 고가도로를 건설한다는 복안이다.
앞으로 공항 주변에서 발리 만다라 유료도로까지 교통망을 조정하고, 공항 부근에서는 더 이상 신호등이 없도록 교통 흐름도 변경하겠다는 복안이다.
한편, I Gusti Ngurah Rai 국제공항 당국은 공항 지역의 교통 정체를 차단하기 차선을 추가하고 승하차 장소를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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