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개국 추가 비자면제

관광부“대통령령 마무리 단계… 올해말 시행 예정”
인도네시아 정부는 올해 말까지 추가로 45개국의 비자를 면제할 예정이다.
지난 9월 15일 아리쁘 야하(Arief Yahya)관광부 장관은 “대통령령(Perpres)은 현재 마무리 단계이다. 이에 올해 말까지 이 무비자정책이 실현될 수 있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고 안따라 통신은 보도했다.
무비자정책 확대를 원래는 내년에 시행될 계획이었으나 관광부는 지난 9월 9일 경제위기 타계를 위해 발표된 1차 경제정책패키지에 따라 그 시행시기를 조금 앞당겼다는 설명이다.
아리쁘 장관은 “무비자정책은 원래 국내방문 외국인관광객을 5-25%까지 증가시키기 위해 시행되었다”며 “30개국 대상 무비자 정책을 통해 해당국 관광객 수가 15% 증가했으며 총 외국인 관광객 수는 2.69%증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무비자 입국 대상국 확대 정책으로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증가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