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부 장관 겸 투자조정청(BKPM) 바릴 라하달리아 청장은 많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신수도 누산타라 IKN에 진출하는 데 관심이 있다고 확인했다.
그러나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2024년 인도네시아 독립기념일 전까지 국내 투자자들이 IKN에 투자하는 것이 우선시되고 있다.
참고로, 조코위 대통령은 내년 인도네시아 독립기념일 국기 게양식을 신수도에서 열릴 수 있도록 IKN 건설을 앞당겨 달라고 요청했다. 바릴 투자부 장관은 독립기념식이 끝나면 외국인 투자자들이 IKN에 들어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KN 프로젝트의 첫 번째 단계인 핵심 정부 영역의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국내 투자를 우선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바릴 장관은 “첫 번째 단계가 완료된 후 두 번째 단계에 진입하게 된다. 2단계는 8월 17일 기공식 이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신수도청은 외국의 어떤 기업이 들어올지, 얼마나 많은 투자가 합의되었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이들 기업은 아랍, 중국, 한국에서 온 기업들이다.
투자청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인도네시아에 진출하는 데 주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조코위 대통령은 국내 투자자들을 위해 IKN 사업에 투자 자금이 우선 유입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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