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mdhani Sayangkan Korsel Tak Hadiri Sidang AIPA ke 36 di Kuala Lumpur
지난 9월 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36회 아세안의회총회(AIPA)’에 인도네시아 대표로 참석한 민족민주당 (Nasdem)출신 함다니(Hamdhani) 의원은 ‘이번 총회에 한국이 참석하지 않았음을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번 총회에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브루나이,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등 아세안10개국은 물론 중국, 인도, 일본, 파푸아 뉴기니, 동티모르,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벨라루스, 러시아, EU 역시 참석했다. 하지만 한국은 참석하지 않았다.
총회 후 함다니 의원은 본지에 ‘이번 총회에서의 한국의 부재를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해 왔다.
그는 총회에 참석했던 국가들이 이번 총회와 관련해 의견을 개진해왔지만 한국 정부의 의견을 들을 수 없어서 아쉬웠다고 밝혔다.
함다니 의원은 이번 총회에서 인도네시아 정부의 테러리스트 관련 대처, 부정부패 관련 대처, 굿 거버넌스(good governance)현안에 대해 제안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함다니 의원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의 산불 연무피해로 인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정부 측의 항의를 받고 이 점에 대해 사과하기도 했다.
이번 총회는 아민 하지 물리아 (Amin Haji Mulia) 말레이시아 국회의장에 의해 개회가 선언되었으며 나집 라작 (Najib Razak) 말레이시아 총리는 축사에서 “아세안의회총회가 아세안 공동체의 정치적·경제적 협력을 도모할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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