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9일)
[문화체육관광부]“‘광복70년’을 세계라는 큰 틀에서 바라보면 ‘종전70년’이라는 세계적인 키워드로 연결됩니다. 광복70년을 국내로 한정하지 말고 세계인과 함께 할 때 더 큰 가치를 부여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홍보전문가로 유명한 서경덕 광복70년 기념사업추진위원(미래희망 분과/성신여대 교수)은 “광복70년을 우리 내부의 관점에서 다루기보다 종전70년이라는 세계사적 틀에서 다룰 때 우리의 메시지들이 보다 더 세계인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위원은 또한 “기념행사 등 광복70년 프로그램들은 정부 주도가 아닌 국민참여형으로 치러져야 한다”며 “국민들이 주도적으로 나설 때 광복70년에 대해 국민들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되고, 행사도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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