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중국 교육사회문화 협력 강화

과학기술 인력교류, 양국합동연구 등 진행 예정 Indonesia-Tiongkok Perkuat Kerjasama Bidang Pendidikan, Sosial dan Kebudayaan

2015년 6월 1일

인도네시아와 중국이 교육·사회·문화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지난 30일자 템포지는 보도했다.

푸안 마하라니(Puan Maharani) 인적개발·문화조정부 장관은 지난 5월 27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분야에서 양국간의 협력은 계속 강화되는 추세이다”고 전했다.

마하라니 장관은 중국의 투자를 통해 연구·기술수준, 기술이전, 장학금제도 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양국은 과학기술인력교류, 합동연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 중요한 점은 이번 협력강화가 올해 3월 조코위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했을 시 논의되었던 양국간 항공분야 협력을 이끌어낼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마하라니 장관은 덧붙였다.

또한 그녀는 인도네시아 내 문화재단을 설립하겠다는 중국의 계획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중국정부 역시 인도네시아 문화재단의 중국 내 설립을 지원해달라 덧붙였다.

“양국은 문화적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양국의 문화재단은 양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그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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