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선앞두고 490억 루피아 최루탄 총 구입

인도네시아 경찰은 13일 총선을 앞두고 치안을 강화하기 위해 스프레이나 최루탄을 사용할 수 있는 1,857정의 진압용 총 구매를 위해 490억 루피아를 지출했다고 밝혔다.

경찰청 대변인은 “이번 구매 자금은 지난해 지출된 주 예산으로 자금을 조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구매한 진압용 총은 범죄와 폭동 시위대를 진압하기 위해 필요 시 현장에서 경찰의 작전 임무를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진압용 총은 앞서 보급을 요청한 자카르타 경찰에 독점적으로 전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경찰은 자연 재해나 테러 공격과 같은 비상 상황에서 이동성을 높이기 위해 중고 보잉 737-800NG 항공기 구매에 약 1조 루피아를 지출했다고 밝혔다.

이 비행기는 더블린에 있는 회사에서 6,640억 루피아에 구입한 후, 객실 개조 및 조종사, 객실 승무원 및 기술자를 훈련시키는 데 총 3,306억4000만 루피아의 추가 비용이 소요된다.

(사회부)

제보는 카카오톡 haninpost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