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5일)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조태영)은 5일 11시 각계각층 150여 한인동포들과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태영 대사는 “연말에 항공기 사고로 차분한 가운데 새해를 맞게 되었다”며, “지난 한해 우리 동포사회는 인도네시아 곳곳에서 활약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을 이루어내는 모범을 보여주었고, 건실한 경제활동을 통해 생산과 고용을 창출과 CSR 활동은 더욱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대사는 “양국 국민들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번영된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대사관과 우리 동포사회, 진출기업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야 한다”며, “대사관은 동포사회의 안전과 발전, 상생과 화합을 위해 항상 가까운 자리에서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신기엽 한인회장은 한인동포를 대신해서 “지난 연말 한인도네시아 우정의 밤을 후원해준 동포여러분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올 광복 70주년에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국민이 함께하는 걷기운동들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대사관 다목적 홀에서 열린 2015년 한인동포 신년하례회에서 조태영 대사는 지난해 ‘세계한인의 날’ 기념 유공 포상으로 대통령표창을 받은 배도운 재인도네시아한인회 수석부회장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또한 제 16회 재외동포문학상 시 부문 우수상인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상에는 최장오씨(사진아래. 수상작 : 칼리만탄 고무나무 숲)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단체상에는 Tangerang Korea,한ㆍ인니문화연구원, 헤리티지 소사이어티 코리안섹션이 수상했다.
개인수상은 다음과 같다. 홍권표(민주평통 동남아남부본부 자문위원), 김육찬(재인니한인상공회의소 사무총장), 김한태(자유총연맹 인도네시아지부 부회장), 이수진(재한인미술협회 회장), 이종후(대한체육회 선수단 단장), 성기채(옥타 자카르타지회 사무총장), 박성대(신발협의회 부회장), 이광희(모발협의회 고문), 박재한(재인도네시아 한인회 부회장), 방진학(PT. HAN SUNG INDOTAMA 대표), 신동수(PT. MITRA CMB INDONESIA 대표 이사), 전덕천(PT. MITRA METAL 대표), 고재천(무지개 공부방 선교사), 김양순(PT. YOUNG NAM 이사), 김영율(모발협의회 회장), 김갑수(찌까랑 한인회 총무이사), 진민갑(PT. BYUNG HWA INDONESIA 법인장), 이옥근(즈빠라 한인회 부회장), 주정만(바탐 한인회 부회장), 이상구(바탐 한인회 총무), 신방균(PT. SAM KYEONG 이사), 문성구(PT. BASILLIEA 사장), 양복종(PT. NESIA PAN-PACIFIC KNIT 공장장), 동부자바 한인회 이강하, 박기형, 전영준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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