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회사 ‘블루버드’, 테슬라 대신 중국 전기차 선택하나

인도네시아 최대 택시 운영업체 는 올해 전기차 도입 계획인 500대 중 80%를 비야디(BYD)로부터 조달할 것이라고 시나닷컴이 지난 30일 보도했다.

블루버드 사장은 “올해 자사에 인도한 전기차 500대 중 대부분은 비야디가 생산한 것”이라며 “특히 E6과 T3 모델은 인도네시아 시장에 매우 적합하다”고 말했다. 그는 “비야디 전기차를 구매한 것은 자사가 인도네시아에서 사업을 펼칠 수 있는 가격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투자수익률(ROI)에 따라 테슬라 전기차 주문건을 재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블루버드의 전기차 주문건에서 차지한 비중이 80%에 달한 것은 비야디가 저렴한 가격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한 것을 의미한다.

세계 2대 전기차 제조업체로 부상한 비야디는 동남아시아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근 비야디는 인도네시아에서의 잠재적인 투자를 탐색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고, 필리핀 혹은 베트남에서도 전기차 공장 설립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또 블루버드는 렌터카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올해 현대자동차로부터 전기차 50대를 조달하고 BMW의 전기차 모델도 구매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블루버드는 전기차를 대규모 구매하고 있지만, 블루버드가 운영한 차량에서 내연기관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높다.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