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평균 근로시간 주당 40.02시간…동남아 6위

인도네시아중앙통계청(BPS)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인도네시아의 평균 근로시간은 주당 40.02시간으로 나타났다. 전년도인 2021년의 주당 38시간보다 높다.

이는 2023년 법률 제 6호의 근로시간 주당 40시간 규정보다 초과한 것이다.
그러나 인도네시아의 평균 근로시간은 동남아시아 몇몇 국가의 근로시간에 못 미치고 있다. 국제노동기구(ILO)의 자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평균 근로시간은 동남아시아 국가 중 6위에 올라있다.

동남아시아 국가 중 평균 근로시간이 가장 긴 나라는 브루나이로 주당 46.14시간(2021년)이며, 뒤를 이어 캄보디아 주당 45.4시간(2019년), 미얀마 주당 44.63시간(2020년), 말레이시아 주당 43.2시간(2020년), 싱가포르 주당 42.6시간(2020년) 등으로 인도네시아보다 길다.

한편, 평균 근로시간이 가장 짧은 국가는 동티모르로 주당 평균 근로시간은 34.03시간(2021년)이며, 필리핀 주당 39.17시간(2021년)으로 동남아시아 국가 중 주당 40시간 미만인 두 개의 국가이다.

또한, 베트남 주당 41.45시간(2022년), 라오스 주당(41.19시간), 태국 주당 40.54시간(2021년) 등으로 인도네시아보다 평균 근로시간이 짧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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