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위도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가 2023년 U20 월드컵 개최를 박탈된 후 매우 실망했다고 30일 말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존경하는 신사숙녀 여러분, 어젯밤 축구협회 Erick Thohir 회장으로부터 FIFA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 개최를 취소했다는 보고를 받았다”면서 “인도네시아가 2023 U20 월드컵 개최를 박탈당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조코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국민이 이 사건에서 교훈을 얻기를 바란다. 우리는 이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 나도 같은 마음이고 서운하고 슬프지만 서로를 탓하느라 마음쓰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우리는 위대한 국가로서 뒤가 아니라 앞을 내다봐야 한다. 이 사건을 우리 모두에게, 축구를 위해 소중한 교훈으로 삼자”고 말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가 2023년 U20 월드컵 개최를 취소를 당한 뒤 FIFA로부터 다른 제재를 받지 않도록 계속 노력해 달라고 축구협회장에게 전했다.
한편 FIFA는 인도네시아가 2023년 U20 월드컵 개최지에서 제외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2023년 U20 월드컵 개최국 지위를 박탈하면 인도네시아가 제재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한편, Ganjar 중부자와 주지사는 FIFA가 인도네시아 U-20 월드컵 개최를 박탈한 것에 실망했다고 전했다.
간자르 주지사는 인도네시아는 U-20 월드컵 준비를 오랫동안 해왔기 때문에 FIFA의 결정에 실망했다면서 자신의 SNS 계정에 실망감을 드러낸 네티즌들의 반응에 대해 “충분히 이해한다. 그러나 사이버 공간에서 아내와 아이들을 공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한 Wayan Koster 발리 주지사도 “나는 FIFA가 U-20 대회를 거부하리라 생각 못했다. 대회를 반대한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팀에 대한 거부를 전달한 것”이라고 진화에 나섰다. 네티즌들의 반응에 Koster 주지사와 발리 정부 인스타그램 계정에 대한 댓글이 폐쇄되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발리 부지사에 댓글을 남기고 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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