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hammadiyah 단체, 금식월 뿌아사 3월 23일 공지
종교부 NU “22일 이스밧 Isbat 회의를 통해 결정“
국가연구혁신청(BRIN) “초승달 관측 될 것 23일 금식시작”
(한인포스트) 2023 라마단 금식월 뿌아사(Puasa Ramadhan 2023 또는 1444 Hijriah)는 오는 3월 23일(목)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이슬람 양대 단체 가운데 하나인 Muhammadiyah는 공지했다.
Muhammadiyah 단체는 과학적인 기반으로 2023년 라마단 금식월 날짜를 3월 23일(목)로 지정했다. 이 날짜는 Muhammadiyah 통지문(번호 1/MLM/I.0/E/2023)으로 지난 2월 6일부터 공개되었다.
하지만 종교부(Kemenag)와 최대 이슬람 단체인 NU는 오는 3월 22일(수) 금식월 결정 이스밧 Isbat 회의를 통해 전국에서 육안 초승달 관측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종교부는 Isbat 회의를 온라인으로 생중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식월 결정 이스밧 Isbat 회의는 초승달 관측, 이스밧 회의, 회의 결과 기자회견으로 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한편, 국가연구혁신청(BRIN)은 2023 라마단 금식월 뿌아사(Puasa Ramadhan 2023 또는 1444 Hijriah) 시작일에 초승달이 관측 될 것으로 예측했다.
BRIN Thomas Djamaluddin 천체물리학 교수는 인도네시아에서 초승달은 3월 22일 00.23 WIB에 발생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라마단 1444의 시작은 3월 23일에 시작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Thomas 교수는 “인도네시아에서 초승달이 보일 것으로 예상되므로 신의 뜻에 따라 Isbat 회의는 2023년 3월 23일을 라마단 1444의 시작일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마단 금식월 PUASA는 회교력으로 아홉 번째 달이다. 금식월에는 전 세계 무슬림들이 한 달 동안 의무적으로 단식을 하게 된다. 한 달 동안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무슬림들은 거룩한 달로 알려진 이 달에 미덕을 행하기 위해 금식하며 기도한다. (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