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통계청 (BPS)에 따르면 지난 2022년 9월 집계 기준으로 인도네시아 빈곤층은 2,636만 명, 총 인구의 9.57%라고 1월 16일 밝혔다.
2022년 8월 31일자 내무부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전 인구는 2022년 6월 30일 현재 2억 7,536만 1,267명이다.
빈곤층은 2022년 3월 2,616만 명에 비해 20만 명이 증가했다.
Margo Yuwono 중앙통계청장은 2022년 9월 기준 인도네시아 빈곤 상황이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의 상황처럼 회복되지 않았다고 1월 16일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그에 따르면 2022년 인도네시아 빈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는 지난 2년 동안 인도네시아를 강타한 코로나 19로 인해 실직자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당시 빈곤율은 2020년 9월 10.19%로 두 자릿수까지 올랐다.
이후 2021년 3월에 10.14% 수준으로 감소하기 시작했고, 2022년 3월에 9.54% 수준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2022년 9월에 약간 증가하여 9.57%가 되었다.
Margo 중앙통계청장은 “2021년 3월부터 국민경제 회복에 따라 빈곤율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도시의 빈곤율은 2022년 3월 7.50%에서 2022년 9월에 7.53%에 도달했다. 농촌지역의 빈곤율은 2022년 9월 기준 12.36%이다.
2022년 9월 기준 도시민 빈곤층은 1,198만 명으로 3월에 비해 16만 명이 증가했다. 농촌지역 빈곤 인구는 2022년 9월 기준 1,438만 명으로 2022년 3월에 비해 4만 명으로 늘었다.
통계청은 “농촌 지역의 빈곤율은 도시 지역 빈곤율보다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자카르타 수도권의 빈곤층 주민 수는 2017-2022년 기간 동안 101,000명 증가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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