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BMKG)은 수요일(12월 28일)부터 1월 2일까지 조기 기상 경보를 발령했다.
이에 기상청장은 12월 28-30일 동안 인도네시아 일부 지역에서 기상악화로 홍수, 침수 및 산사태의 형태로 수문 재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공지했다.
12월 28-30일 기간 경보 상태로 지정된 지역은 Banten, 서부자와, 자카르타, 중부자와, 동부자와, NTB, NTT 일부가 포함되었다.
28 기상청 Dwikorita 청장은 “이 지역은 수문 재해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폭우 피해가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Dwikorita 청장은 강유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잠재적 홍수 및 돌발 홍수를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또한, 폭우로 인해 특히 고지대와 산간 지역에서 산사태, 낙석 또는 토양 침식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강 유역과 언덕이 많은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 더 경계하고 준비를 강화할 것을 호소했다.
이어 기상청장은 “집밖 활동에 주의를 당부드린다”며 “급한 일이 없다면 집에서 기상이 정상화될 때까지 기다리시는 게 좋겠다”고 덧붙였다.
기상청 @infobmkg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된 번개와 강풍을 동반하는 호우 지역은 다음과 같다.
– 수요일(12월 28일)
아체, 북부 수마트라, 서부 수마트라, 벵쿨루, 남부 수마트라, 람풍, 반뜬, DKI 자카르타, 서부 자바, 중부 자바, 족자카르타, 동부 자바, 발리, 서부 누사 텡가라, 동부 누사 텡가라, 중부 칼리만탄, 동부 칼리만탄, 남부 칼리만탄, 북술라웨시, 중부술라웨시, 남술라웨시, 남동술라웨시, 말루쿠, 서파푸아, 파푸아.
– 목요일(12월 29일)
아체, 북부 수마트라, 서부 수마트라, 벵쿨루, 남부 수마트라, 람풍, 반뜬, DKI 자카르타, 서부 자바, 중부 자바, 족자카르타, 동부 자바, 발리, 서부 누사 텡가라, 동부 누사 텡가라, 중부 칼리만탄, 북부 칼리만탄, 동부 칼리만탄, 남부 칼리만탄, 고론탈로, 중부 술라웨시, 남부 술라웨시, 남동 술라웨시, 말루쿠, 서파푸아 및 파푸아.
– 금요일(12월 30일)
서부 수마트라, 벵쿨루, 남부 수마트라, 람풍, 반뜬, 서부 자바, DKI 자카르타, 중부 자바, 족자카르타, 동부 자바, 발리, 서부 누사 텡가라, 동부 누사 텡가라, 중부 칼리만탄, 남부 칼리만탄, 고론탈로, 중부 술라웨시, 남부 술라웨시, 술라웨시 남동부, 말루쿠 북부, 서파푸아 및 파푸아.
– 12월 27일부터 2023년 1월 2일까지
DKI 자카르타, 중부 자바, 족자카르타, 동부 자바, 발리, 서부 누사 텡가라, 동부 누사 텡가라.
* 자카르타 침수대비 펌프 배치
자카르타 수자원관리 기관은 기상악화를 대비해서 461개의 이동식 펌프를 준비해 자카르타 저지대 지역에 배치했다.
자카르타 수자원국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카르타 181개 지역에 고정식 펌프 502개, 이동식 펌프 461개, 547개 지역에 799개 수문, 230개 중장비를 보유하고 있다”고 28일 공지했다.
한편 기상청 BMKG는 기상악화 폭우는 내년 초까지 계속될 것이며 펌프, 중장비 및 인력 준비와 관련하여 조정 회의를 주재했다고 말했다.
침수 장비 외에도 4,179명의 보조 인력과 1,753명의 펌프 및 수문 기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2023년 1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 기상악화를 예보했다.
특히 자카르타, 보고르, 데폭, 땅어랑, 버카시 등 수도권 Jabodetabek 지역에서 기상악화로 인한 호우가 하루에 150mm 까지 내릴 것이라며 조기 경보를 발령했다.
BMKG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12월 28일 Jabodetabek 기상 조기 경보는 번개나 천둥, 강풍을 동반한 폭우 가능성이 있다”며, “21개의 인도네시아 저지대 해안에서 해일로 인한 침수도 우려된다”고 전했다.
한편,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은 27일 동포안내문을 통해 연말연시 집중호우와 기상악화에 대비 주의보를 공지했다. (사회부)
■대사관 안전공지■ 연말연시 집중호우와 기상악화에 대한 대비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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