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인도네시아 카드협회(AKKI) 포괄적 업무협약 MOU체결

양사 모두 비즈니스 협력 시너지 효과 기대

<지난 4월 29일 MOU체결 후 (왼쪽부터) 산토소 리엠 인도네시아신용카드협회의장, 이순우 우리카드 고문, 스티브 마르따 인도네시아신용카드협회위원장, 김희건 우리카드 부사장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5년 5월 5일

지난 4월 29일 우리카드와 인도네시아 카드협회(AKKI)는 자카르타 에너지빌딩에서 포괄적 업무협약을 위한 MOU조인식을 가졌다.

이 날 MOU 체결을 위해 우리카드 측에서는 김희건 우리카드 부사장과 이순우 우리카드 고문, 인도네시아 카드협회(AKKI) 측에서는 산토소 리엠(Santoso Liem) 인도네시아신용카드협회의장과 스티브 마르따(Steve Marta) 인도네시아신용카드협회위원장이 참석했다.

MOU 체결에 앞서 우리소다라은행 얀또(Yanto) 행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신용카드산업에 있어 양사간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양사가 협력에 관해 논하고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며 신용카드 상품 개발과 마케팅 과정 등에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산토소 리엠(Santoso Liem) 인도네시아신용카드협회의장은 “우리카드와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감사하다”며 “국내 시장의 발전가능성이 크다 판단하기에 차후 우리소다라은행과 함께 신용카드를 넘어 다른 결제수단에 있어서도 함께 협력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에 김희건 우리카드 부사장은 “인도네시아 카드협회의 역사가 오래된 걸로 안다”며 “그간 신용카드 사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해 온 인도네시아 카드협회와 우리카드가 이번 MOU를 통해 함께하며 비즈니스 협력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답했다.

이 날 MOU조인식은 MOU체결 후 양사가 준비한 선물을 주고 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 되었다.

<취재. 손정경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