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정부가 식량 부족 사태에 대비해 내년도 쌀 비축 예산을 늘리기로 했다.
1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필리핀 예산관리부는 올해 70억 페소(1천700억원)로 책정된 식량청(NFA)의 국산 쌀 구매 예산을 내년에 120억 페소(2천900억원)로 70% 가량 증액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에 비축분을 통해 전국 단위의 쌀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기간은 9일에서 15일로 늘어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필리핀은 중국에 이어 두번째로 쌀을 많이 수입하는 나라다.
민간업체들이 주로 베트남과 태국에서 쌀을 들여오지만 인도의 수출 제한 정책의 영향으로 인해 수입 가격이 올라가는 추세다.
또 인플레이션 심화 및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인해 물량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필리핀 정부는 쌀 수입 관세를 40∼50%에서 35%로 낮추는 조치를 올해 말까지 시행하기로 했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도 쌀과 옥수수 등 식량 생산을 늘리기 위해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고 밝히는 등 식량 안보의 중요성을 수시로 강조하고 있다.
한편 필리핀의 올해 쌀 수입량은 작년 대비 15% 늘어난 340만톤(t)에 달할 걸로 미 농무부는 예상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c.연합뉴스-한인포스트 전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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