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포스트) 교통당국은 5개 고속도로에서 논스톱 통행료 지불 시스템인 일명 MLFF(Multi Lane Free Flow) 비현금 지불 시스템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한국의 ‘하이패스'(Hi-pass·무정차 통행료 자동지불 시스템)와 같은 이 제도로 유료도로에서 적용된다.
공공주택부(PUPR-Pekerjaan Umum dan Perumahan Rakyat)는 고속도로관리청(BPJT – Badan Pengatur Jalan Tol)을 통해 MLFF(Multi Lane Free Flow) 시스템을 5개 고속 도로에서 시범 운행할 준비를 마쳤다.
BPJT에 따르면 5개 고속도로에서 ANPR(Automatic Number Plate Recognition) 카메라를 설치해서 12월 중에 시범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범 운행할 고속 도로는 다음과 같다.
1. 발리 만다라 고속 도로 Tol Bali Mandara
2. 자고라위 고속 도로 Tol Jagorawi
3. 자카르타-찌캄펙 고속 도로 Tol Jakarta-Cikampek
4. 도심 고속 도로 Tol Dalam Kota
5. JORR 고속도로(Ulujami-Pondok Aren-Serpong 포함).
교통당국은 “5개 고속 도로 구간은 인도네시아 전체 고속도로 교통량의 60% 이상을 차지한다”고 15일 설명했다.
이 카드없는 유료 도로에 대한 지불은 ‘Cantas 앱’을 설치해야 한다. 시범 기간 도로 이용자는 2022년 12월에도 출시될 Cantas 앱을 다운로드하고 차량 등록해야 한다.
Cantas 앱은 MLFF(Multi Lane Free Flow) 비현금 지불 시스템에 사용될 스마트 응용 프로그램이다.
Cantas 앱은 차량 사용자를 통해서만 결제할 수 있는 위성 내비게이션 시스템 또는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로 설계된 스마트 애플리케이션이다.
차량이동에 따른 통행료는 GPS를 통해 통행 위치와 통행 지역에 따라 중앙 시스템에서 자동 정산된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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