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포브스 억만장자 ‘빌게이츠’… 2년 연속 선정

(2015년 3월 9일)

미국의 경제전문 잡지 포브스는 지난 3일 ‘빌리언에어’ (Billionaire) 1826명의 이름을 발표했다. 포브스의 부자 기준은 재산 10억 달러이상. 이들 1826명 억만장자들의 재산 합계액은 7조500억이었다.

포브스가 발표한 2015년 세계최고의 부호는 단연 빌 게이츠였다. 빌 게이츠는 지난 해에 이어 올 해 역시 세계최고의 부호로 선정되었다. 마이크로 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의 재산은 792억 달러로 21년 동안 명실상부한 세계 1위의 부호자리를 굳히고 있다.

인도네시아 부호 1,2 위는 전년도 동일하게 담배회사 자룸(PT Djarum)의 창업자인 ‘부디 하르또노’와 ‘마이클 하르또노’ 형제가 차지했다.

한편 세계 2위 부호에는 멕시코의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이, ‘투자의 달인’으로 불리는 버크셔해서웨이의 워렌 버핏 회장은 3위에 랭크됐다. 4위는 패션브랜드 자라(Zara) 등으로 유명한 스페인 의류기업 인디텍스의 아만시오 오르테가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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