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 11월 시범 운행, 2023년 6월 상업 운행 목표

PT Kereta Cepat Indonesia China(이하 KCIC)는 서부자와, Purwakarta, Jatiluhur에 있는 Jakarta-Bandung 고속 열차 최장 터널 프로젝트가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 터널 13개가 연결됐다는 의미다.

KCIC 측은 “이번 터널 공사 완공은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한 이정표 중 하나다”라고 21일 밝혔다.

길이 1,040m의 2번 터널 공사는 점토암에 위치하여 어려운 공사 중 하나다. 2번 터널은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 프로젝트 건설에서 가장 어려운 장애물 중 하나였다는 것.

KCIC 측은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 프로젝트 진척도는 84%에 이르렀고 물리적 진도는 76%에 달했다고 말했다. 상업운전 목표는 2023년 6월이다.

2022년 11월에는 EMU(Electric Multiple Units) 시범 운행을 수행한다.
Lu Kang 인도네시아 중국 대사는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 프로젝트 진행이 인도네시아와 중국의 외교 관계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Lu Kang 대사는 “우리는 인도네시아와 중국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 프로젝트에서 협력하고 있다. 앞으로 더 잘 협력할 수 있다”라고 결론지었다. (경제부)

제보는 카카오톡 haninpost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