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세계지식재산기구,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신남방 8개국을 대상으로 ‘음악산업 종사자를 위한 제작권 세미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5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주요 한류 진출국인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몽골, 네팔, 필리핀, 스리랑카, 베트남 등 신남방 8개국의 저작권 정책 담당자와 음악업계 종사자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문체부가 2006년부터 세계지식재산기구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신탁기금 사업의 일환으로서, 영세한 음악 창작자와 창업 초기기업 관계자들에게 저작권 관리의 중요성과 실제 기업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첫 순서로 세계 음악 저작권 관련 정책과 정보 등을 나눴다. 세계지식재산기구는 창작 분야 창업 초기기업을 위한 세계지식재산기구의 새로운 지원 정책, 문체부는 음악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한국 저작권 정책,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음악 저작권의 중요성과 종합 지원 서비스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디지털 음원 유통사 ‘디에프에스비 콜렉티브(DFSB Kollective)’ 조수광 대표와 ‘글로벌한’ 조승희 대표가 ‘세계 음악 시장에서의 음악 창작과 마케팅 개선 방법’을 주제로 기업 차원에서 겪은 경험을 공유했다.
호주 음악저작권단체(APRA-AMCOS) 스콧 모리스 국제협력과장은 ‘음악산업 부가가치를 위한 도구와 구조(매커니즘): 국가별 실제 사례’를 주제로 음악산업 발전에서의 저작권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계지식재산기구 가오 항 저작권개발국장은 “음악산업에서의 저작권의 중요성은 최근 케이팝의 전 세계적 인기와 성공을 보면 알 수 있다”며 “한국은 음악산업 발전을 원하는 많은 아시아 국가들의 좋은 본보기다. 앞으로도 세계지식재산기구와 협력해 한국의 성공 경험을 여러 개발도상국과 공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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