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둥 이슬람 기숙학교에서 교사가 12명 여학생을 성폭력하고 이 가운데 8명이 아이를 낳고 2명은 임신 상태라고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Herry Wiryawan 교사의 강간(pemerkosaan) 사건은 인도네시아 국민을 큰 충격 속에 빠뜨렸다.
Herry Wiryawan 교사는 출산 피해자 여학생을 건축 노동 현장에 보내 노동 착취를 시키고, 아기를 이용해 기부금을 받아오게 하거나, BOS(학교 운영 지원) 기금을 개인 아파트 구매비용으로 횡령 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 학생들은 르바란 귀향에서 임신한 사실을 부모에게 알리고 경찰에 신고해 사건 전모가 밝혀졌다. 조사결과 이슬람 기숙학교는 무료 수업한다면서 학생들을 모집해 왔으며, 인허가도 없어 졸업장도 발급을 못하는 학교로 밝혀졌다.
경찰당국은 “피고인은 아동보호법 제81조에 따라 20년 형에 처벌할 수 있다”고 밝혔고 국민들은 가해자에 대해 거세(kebiri) 형을 선고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