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 어린이 백신맞지 않으면 4박 5일 격리해야

(한인포스트) 코로나 19 백신을 접종받지 않은 12세 미만 어린이도 인도네시아에 입국하면 5일간 격리를 받아야 한다.

이 의무격리는 백신을 완전히 접종하지 않았거나 1차 접종을 받은 성인과 동일하다.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 Wiku Adisasmito 대변인은 PPKM 보도자료에서 “해외 입국 여행자들이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아이들과 함께 오는 경우 아이들에게 적용되는 격리 기간은 5일”이라고 9일 BNPB의 YouTube에서 밝혔다.

Wiku 대변인은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자녀와 함께 인도네시아에 입국하려는 부모는 이 규칙에 주의를 기울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3일간 호텔 격리는 예방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에게만 적용된다”고 말했다.

Wiku 대변인은 식품의약청(BPOM)이 6세에서 11세 사이의 어린이를 위한 Sinovac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 허가(EUA)를 승인했다고 덧붙였다.

어린이 백신 접종 문제와 관련하여 인도네시아 소아과의사협회(IDAI)는 Sinovac Covid-19 백신을 6세 이상 어린이에게 제공하는 것에 관한 안내문을 공지했다.

협회는 “어린이들이 무증상인 경우에도 주변 성인들에게 코로나 바이러스를 감염 및또는 전염시킬 수 있기 때문에 공지했다”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자국민을 보호하고 Covid-19로부터 생산적이고 안전한 사회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국민에게 예방 접종 범위를 계속 확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