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순간마다 한인사회가 하나되어 극복해 나갔듯이, 우리 동포를 안전하게 지켜내기 위한 각계의 노력이 재인도네시아한인회로 모였다.
지난 7월7일, 민관 확대 T/F 회의에서 동포 확진자 위기대응을 위한 한인회의 지원 요청 및 “코로나19 구호팀” 구성 제안에 공감하고, 특히 진출기업들은 동포 확진자 치료를 위한 산소발생기 등 필수장비 및 비상물품 비축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 결과 한인 대기업, 금융기관은 물론 중소기업, 개인사업자 등 각계에서 재정적 지원이 모이면서 서로 격려하고 협력하는 분위기가 고조됐다.
박재한한인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동포를 돌아보는 우리 한인사회를 보여주고 있다. 후원해 주신 모든단체와 개인, 기업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