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가 운영하는 최초 PVDF 멤브레인 필터 방식의 찌아씀 정수장이 2021년 6월 10일 본격적인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
시노펙스가 인도네시아 수방시에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중인 막여과 정수장이 1단계 준공되어 수방시에 위치한 찌아씀 정수장에서 수방시 수리아나(Suryana) 수도국장, 우장(Ujang) 부국장,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김순구 인도네시아 소장, 시노펙스 이정하 인도네시아 법인장 등 내외빈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6월 10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정수장 가동을 시작하여 양질의 수돗물을 시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찌아씀 정수장은 시노펙스가 LG화학으로부터 인수한 PVDF소재의 UF멤브레인 필터(Ultra Filtration, UF)와 자체 개발한 정수 시스템이 적용된 총 2단계 시설로 이루어 지며 2020년 5월에 착공하여 약 12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1단계가 완료되었으며 2021년내에 2단계 공사까지 마무리될 계획이다 .
찌아슴 정수장의 1단계 준공 ( 증설 및 막여과 공법 적용)으로 약 4만 여명의 주민이 멤브레인으로 처리된 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받을수 있게 되었고, 향후 2단계 공사(기존기설 개량 및 막여과 공법 적용)을 통하여 총 10만명의 주민이 혜택을 받게된다.
찌아씀 정수장은 정수장은 ‘BOT'(Build-Operate-Transfer, 시공 운영 후 이전)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수방시 수도국으로부터 대금을 지급받는 안정적인 구조이며 25년간 운영후에 수방시에 기부하게 된다.
시노펙스는 정수장 운영권, 정수필터 공급, 병입수(생수) 판매까지 가능해 이른바 1석 3조의 수익뿐 아니라 소유권 이전 후에도 지속해서 발생하는 멤브레인 필터 등의 소모품 매출은 계속 이어진다.
찌아씀 정수장은 시노펙스 멤브레인 필터 기술이 적용된 인도네시아 최초 가압식 막여과 정수장 이며 멤브레인 필터 기술과 자체 개발한 정수 시스템을 기반으로 물 부족 지역에 획기적인 낮은 가격으로 물을 공급하는 친환경 물 복지 사업으로의 확대가 가능하다.
시노펙스의 핵심인 멤브레인 기술은 PVDF소재, ePTFE소재, PES소재 등 다양한 소재를 나노급의 얇은 막으로 구현하는 기술이다.
이러한 기술을 적용한 분야가 수소연료전지 분리막, 혈액투석기용 필터, 5G 통신용 케이블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특히 ” 고어텍스로 알려져 있는 ePTFE를 300나노급 멤브레인 필터로 적용한 제품이 “시노텍스 마스크”로 첨단 반도체 생산라인에서부터 일상에 사용되는 마스크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기반 기술이 멤브레인 기술이며, 2021년 3/4분기내에 시노펙스가 생산중인 고품질의 마스크도 인도네시아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금변 막여과 정수장 준공으로 향후 시노펙스는 인도네시아내의 정수시설에 시노펙스에서 생산하는 UF 멤브레인을 적용하는 개량사업을 확대하여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지역사회에 공급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위해 수도국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 .
또한 현지 기업과 긴밀한 관계을 유지하여 향후 사업에 대한 협력과 기술 교류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UF 멤브레인을 정수장에 적용할경우 병원성 미생물 뿐만 미세 플라스틱 까지 완벽하게 제거가 가능하다.
인도네시아는 향후 급속한 산업화 및 인구증가로 인해 수처리 시장이 확대 될것으로 전망되며 수도를 자카르타에서 KALIMATAN 지역으로 이전할 계획이어서 사회기반 시설 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사 사진 제공. 시노펙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