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바란 귀경 단속 5월 31일까지 연장

-양성 사례 36.1% 증가… 레드존 10개 시군으로 늘어나
-서부자와, DKI Jakarta, 서부 Sumatra, 중부 자와, Aceh 순
르바란 휴가 귀향 금지에 따른 단계별 단속 기간이 24일 종료를 앞두고 31일까지 연장됐다.
Covid-19 대응 태스크포스 본부는 르바란 귀경이 시작되면서 COVID-19 확진 사례가 다시 급증하자 귀경기간 단속을 5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5월 25일 발표했다.
르바란 휴가 귀향 금지에도 불구하고 수백만 명이 귀향하고 여러 지방에서 집단 감염이 급증하자 정부당국은 확산 방지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중부자와, 서부자와, 리아우 주 심지어 술라웨시 칼리만탄 여러 지역에서 집단 감염이 늘고 있다.
Covid-19 대응 태스크포스 본부는 “단속 연장은 특히 수마트라 섬 내 지역 간 여행자와 수마트라에서 자와로 이동하는 여행자를 주로 검사하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여행자는 여행 규정과 지역 보건규칙을 준수해야 하고 당국은 여행자를 면밀히 감독할 수 있도록 요청한다”라고 강조했다.
Covid-19 대응 태스크포스 본부에 따르면 르바란 전통 가족행사로 인한 집단 감염자가 폭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르바란 이전에는 확진자가 28% 감소했다가 르바란 이후 양성 사례가 36.1% 증가했고, 사망 사례도 13.8% 늘었으며, 치료자는 2.7%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Covid-19 대응 태스크포스 본부는 “르바란 휴가 1주일 이후 확진자가 늘고 있다. 특히 휴가 기간 이후 2주 ~ 3주 후에 큰 변화가 나타날 것이고 사망자도 늘고 있다“고 우려를 전했다.
COVID-19 양성 확진 사례가 가장 많이 증가한 5개주는 서부자와 2,221건, DKI Jakarta 1,240건, 서부 Sumatra 959건, 중부 자와 948건, Aceh 561건 순이다.
zona-merah-covid-19이로 인해 Covid-19 대응 태스크포스 본부는 적색경보지역(zona merah) 10개 시군을 5월 23일 발표했다.
Covid-19 대응 태스크포스 본부는 “지난 주 레드존 7개 도시에서 이번 주 10개 지역으로 늘어났다“고 BNPB YouTube 계정을 통해 발표했다.
Covid-19 대응 태스크포스 본부가 발표한 5월 4주 적색경보지역(zona merah) 10개 시군은 다음과 같다.
– Zona Merah Corona di Sumatra Utara
Deli Serdang
– Zona Merah Corona di Sumatra Selatan
Kota Palembang
– Zona Merah Corona di Riau
Kota Pekanbaru, Indragiri Hulu
– Zona Merah Corona di Sumatra Barat
Agam, Kota Payakumbuh
– Zona Merah Corona di Jambi
Kota Jambi, Tanjung Jabung Barat
– Zona Merah Corona di Jawa Tengah
Wonogiri
-Zona Merah Corona di Jawa Barat
Kota Cirebon
5월 23일 발표한 레드 존은 8개 지역은 수마트라 지역이고 나머지 2개 지역은 자와 지역으로 수마트라 지역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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