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엔터프라이즈 2030년까지 온실가스 30% 감축 노력

화승엔터프라이즈는 온실가스 배출 제한으로 지구 온난화 방지에 동참하기 위해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 가입했다고 5월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신발, 의류, 액세서리, 섬유, 제조 등 화승엔터프라이즈의 모든 사업부는 물론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등에 있는 생산 시설도 동참했다.
화승엔터프라이즈는 신발업계 가운데 처음으로 기후변화협약에 가입함으로써 글로벌 신발 브랜드와 관계를 더욱 견고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화승엔터프라이즈는 지속 가능 경영을 기업의 핵심 가치로 삼고 사업 전반에 걸쳐 환경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9년과 비교해 2030년까지 30% 감축한다는 목표 아래 운영위원회를 신설하고 환경 관리 전문가를 영업했다. 여러 나라에 있는 생산시설 옥상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등 에너지 효율화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밖에 생산 공정에서 탈 탄소화, 시후 친화적 자재 사용, 저탄소 운송, 인식 개선 활동도 함께 벌인다는 계획이다.
이계영 화승엔터프라이즈 대표는 “매년 진행 상황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라는 온라인 플랫폼에 게재할 계획이며 이를 계기로 지속가능한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제보는 카카오톡 haninpost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