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포스트) 민간백신 (Vaksinisasi Gotong Royong) 접종을 위해 Sinopharm 백신이 지난 4월 30일 도착했다.
Sinopharm 백신은 섭씨 2-8도 온도에서 보관해야하는 콜드체인 제품이다.
민간 백신 접종 프로그램에 사용하는 백신은 Sinopharm 백신과 CanSino 백신 그리고 러시아제 Sputnik V가 공급된다.
국업기업 PT Kimia Farma 제약사가 민간 백신 프로그램에 참여해 백신을 배포하는 임무를 맡게 됐다.
백신이 도착하면 BPOM(식품안전관리청)은 2-3일 동안 제품 출시를 확인하고 백신 유통 과정을 담당하는 Kimia Farma와 계속해서 동행하면서 감독하게 된다.
BPOM은 Sinopharm사 1,500 만 회분 유통을 허가하고 모니터링하게 된다. 백신 접종은 산업체 보건 시설, 시군 단위 보건소 또는 보건 서비스 시설에서 수행된다.
BPOM에 따르면 “백신 접종 부작용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보건부와 백신 접종 관리 국가위원회 (Komnas KIPI), 백신 접종 관리 지역위원회 (Komda KIPI)와 협력한다”고 말했다.
정부 백신을 주관하는 국영 Kimia Farma 제약사 대표는 “민간 백신용 Sinopharm 백신의 효능, 품질 및 안전성에 좋은 결과를 보여 주었다”고 말했다.
한편, BPOM은 Sinopharm 백신 효능률이 78%로 비상 사용 허가 (EUA) 허가를 부여했다.
아랍 에미리트와 여러 국가에서 4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상 임상 연구에서 백신 효능은 78%를 나타냈다. 자료에 따르면 14일 후 2차 접종자의 항체 형성 비율은 성인에서 99.52%, 노인에서 100%였다.
한편, 민간 백신 접종 프로그램에 사용하는 백신은 Sinopharm 백신과 CanSino 백신 그리고 러시아제 Sputnik V가 공급된다.
후발 업체인 중국의 CanSino 백신은 다른 두 백신과 달리 한 번만 접종하면 되고, 효능은 65.7%이어서 6개월 이후 재 접종하면 효능은 월등이 좋다는 주장이다. 인도네시아는 올해 3~4분기에 500 만 회분이 공급 될 것으로 보이며, 중국을 비롯해 칠레, 파키스탄, 멕시코 및 헝가리에서 유통 허가를 받았다.<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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