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식월 라마단 4월 13일부터 한 달간, 5월 13∼14일 르바란 휴일
인도네시아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2년 연속으로 최대 명절인 ‘르바란'(이둘 피트리) 귀향을 금지했다.
무하지르 에펜디 인적자원개발·문화조정장관은 3월 26일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올해 르바란에도 귀향을 금지한다”며 “연휴 뒤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증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5월 6일부터 17일까지 귀향을 금지하고, 정말 긴급하고 중요한 일이 있는 사람만 서류를 제시하는걸 전제로 도시 간 이동이 허용된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의 올해 금식월 라마단은 4월 13일께부터 한 달간이고, 라마단이 끝나는 대로 5월 13∼14일 르바란 휴일이 예정돼 있다. 같은달 15∼16일이 주말이라서 연휴가 길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작년에도 르바란 연휴를 이틀로 줄이고, 대도시 거주민의 귀향과 합동 기도회를 금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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