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23일)
조코위도도 대통령 당선자에 대한 한인기업인들의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지난 7월 22일 선거관리위원회의 당선자 발표로 인도네시아 주식시장과 환률은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 당선 발표 다음날 인도네시아 주가도 폭등하고 있으며, 루피아화는 강세로 전환되고 있다.
조코위 당선자 앞에는 경기둔화와 재정적자, 부패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쌓여있는 상황이다.
동남아시아 최대 경제국인 인도네시아의 지난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5.21%로 4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조코위 당선자는 인터뷰에서 “우리 경제가 7% 이상 성장할 때 국제사회에서 인도네시아 역할이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인프라와 공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인적자본에 더 많이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민층 부담을 덜고자 조코위는 올해 연료비 인상을 억제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재정적자가 커지는 상황에서 연료 보조비를 줄이는 것이 가장 큰 과제가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그간 선거운동기간 발표한 조코위노믹스는 “경제는 국민을 번영시키기 위한 것으로, 국가경제의 번영을 위해 국민들에게 교육의 기회와 의료혜택을 제공해야 한다”면서, “경제성장의 혜택을 모든 국민이 누려야 하며, 빈곤층 감소를 위해 예산을 늘릴 뿐 아니라 시스템도 개선해야 한다”며 전국민이 공정하고 공평한 경제혜택을 주장했다.
조코위 경제발전 공약에는
1. 가난한 지역에 투자와 인프라 건설을 늘린다.
2. 국민건강을 위하여 Kartu Indonesia Sehat를 국민에게 제공한다.
3. 각 도시에 중소기업들의 육성을 위한 장소를 제공해야 한다.
4. 국민들에게 교육기회를 주기 위하여 Kartu Indonesia pintar를 제공한다.
5. 전국의 경제발전을 위해 공동조합, 중소기업, 재래시장, 농업, 해양경제를 개발한다.
6. 투자의 증진을 위해 허가절차를 간소화한다.
7. 인구성장을 줄이기 위해 가족계획을 실시한다.
8. 인프라건설과 해양운송 또는 기차시설을 개발하겠다고 발표했다. 조코위도도 대통령 당선자의
9. 대 핵심과제 가운데 경제 관련분야는 3대 부분이 포함될 정도 잘 사는 국민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
지역개발부분에는
1)지방자치 강화
2) 지역 경제력 증진
3) 자와섬을 비롯한 모든 섬들에 인프라건설
4) 지방정부에 일정의 권리이임
5) 리 단위 행정과 면 단위 행정의 강화이다.
국민 생산력과 경쟁력 향상부분에서는
1) 2,000km의 도로건설,
2) 수마트라섬, 자와섬, 깔리만딴섬, 술라위시섬, 파푸아섬의 도로들의 개선
3)10 개의 새 항구 건설과 기존 항구 개선
4) 10개의 새 공항 건설과 기존 공항 개선
5) 10개의 공단 개발
6) 전국에 5,000여 개의 재래시장을 만들고 기존 재래시장을 개선
7) 투자촉진정책 실시
8) 인프라건설을 위해 국영기업의 역할강화
9)건설은행 설립
10)기술개발과 연구를 위한 예산 증가
11)국내 여러 지역에 science & techno park 건설
12) 관광, 식품산업과 제작산업, 수산물 산업 등의 산업개발
경제분야의 전략적 개발부분에는
1) 300만 헥타르 농지의 관개개선
2) 자와섬 외 지역에 100만 헥타르의 농지개발
3) 농협과 중소기업은행 창립
4) 오염된 농지의 회복
5) 농지를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
6) 원유수입량을 줄이기 위해 유전과 가스전 탐사작업 실시
7) 신재생에너지 자원개발
8) 석탄사용량 증가
9) 금융시스템 강화를 위해 세수를 국가 총소득의 16%까지 증가시키고 외국인들에게 국영은행의 주식판매를 제한
10) 정보통신에 관한 정책을 통해 기술을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코위도도 대통령 당선자의 조코위노믹스에 대하여 외국인 투자자뿐만 아니라 한인기업인들은 “외국인들이 안전하고 투자에 대한 확실성을 갖고 사업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해 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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