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원장 천영평)은 공공외교사업 실천의 일환으로 8월 28일(수) 오후5시 한국문화원에서 나비레글로벌소망학교(이사장 최상식)에 남녀아동 한복, 한국 문학도서 및 영상물 기증식을 개최했다.
파푸아 나비레시에 위치해있는 나비레글로벌소망학교(Yayasan Pengharapan Global)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ㆍ고등학교를 운영중으로 인도네시아 학생 350여명이 재학 중에 있다. 또한 100만명이 거주하는 나비레시는 공항과 항구 등 인프라의 확장으로 파푸아 대표 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한류열풍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천영평 문화원장은 “이번 기증식을 통해 전달된 각종 교재와 영상물이 학생들의 한국어 교육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파푸아 지역으로의 한국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나비레글로벌소망학교 최상식 이사장은 “문화원의 좋은 물품으로 파푸아 학생들에게 큰 선물이 된 것 같다. 나비레글로벌소망학교는 나비레시 교육청에서 개최는 수학 자연과학 경시대회에서 초중고 모두 1위로 종합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한국식 교육에 놀라고 있다”고 전했다. <동포사회부>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