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지난 22일 Smart SIM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전자운전면허증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특징 중 하나는 사용자가 원할 경우에 전자화폐의 기능으로 겸용해서 사용할 수 있다. 경찰청은 현재 BNI은행과 Mandiri은행과 협업하여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BNI은행의 경우 관련 프로그램의 개발이 마무리 중이며 마지막 라이선스 과정에 있다고 밝혔으나, Mandiri은행은 “초기에 협의가 있었으나 규제 당국과 협의가 끝나지 않았다고”고 밝혔다. 전자운전면허증의 전자화폐 기능 사용에 대해서는 중앙은행(BI)의 승인이 있어야 하며, 이에 대한 허가 신청은 경철청과 협업을 하고 있는 두 은행이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