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니 광복절기념 5km 마라톤, 걷기대회 열려

양 국민 Saranghae Merdeka 5K에 1000여명 참가하며 우정 나눠

재인도네시아한인회와 한-인니 친선협회(Indonesia Korea Friendship Association-IKFA. 회장 Adhi Wargono)는 지난 8월25일(일) 대한민국 광복절과 인도네시아 독립기념일을 맞아 ‘한-인니 광복절기념 5km 마라톤, 걷기대회 열려(인니어 Saranghae Merdeka 5K)’를 개최했다.

이날 새벽 5시부터 자카르타 스나얀 붕까르노 경기장 부근에 집결한 한인동포와 자카르타 시민 1,000여명은 주최측이 나누어준 유니폼과 양국 국기를 들고 5km 구간을 걷거나 뛰며 광복과 독립의 의미를 나누었다.

주최 측은 “고난의 역사 속에서 선조들의 숭고한 독립의 혼과 투쟁으로 얻어낸 양국의 자유와 평화가 번영 속에 계속되길 기원하며, 올해는 한-인니 양국의 독립을 함께 되새기고 경축하는 의미에서 “Saranghae Merdeka 5K” 마라톤,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한-인니 광복절기념 5km 마라톤, 걷기대회는 1부 걷기대회 2부 축하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동포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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