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근로자 4,419명 임금 74.5% 지급완료

PT.SKB 사주의 야반도주로 발생된 SKB사태가 마무리 됐다고 인도네시아 담당 변호사는 한인포스트에 알려왔다. SKB 노조원과 근로자 4,419명 2018년 8~10월분 체불임금이 5월 20일부로 지급됐다.

변호사사 지급한 총액은 79억 6,382만루피아이다. 하지만 김모 대표가 한국에서 송금한 돈은 3개월치 월급을 다 지급하기엔 부족해 이번에는 줘야 할 돈의 74.5%만 지급됐다.

하지만 한국일보에 따르면 이는 노동자들이 요구했던 최소 보상금의 5분의 1도 안 된다는 것. SKB 노동자들은 체불임금 외에도 수년간의 임금 미지급분과 퇴직금이 60여억원에 달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노동자들 주장이 맞다면 정당한 노동 대가의 9~10%만 지급됐다는 얘기다. 지난 6일 현지 법원이 SKB에 대해 파산 선고를 내렸기 때문에 공장 설비를 처분하는 등 청산 절차가 마무리되어야만 노동자들이 더 돌려받게 될 돈의 규모가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불내역은 다음과 같다.

 

1) GSPMII 노조 위임 직원 670명, Rp.1,682,584,437루피아

2) SPN 노조 위임 직원 1,958명, Rp.3,729,114,784루피아

3) GSPMII 노조 통해 지불 비노조 직원 482명, Rp.615,170,042루피아

4) SPN 노조를 통해 지불한 비노조 직원 1,295명, RP.1,888,680,716루피아

5) GMBI NGO에게 위임한 직원 14명, Rp.48,272,341루피아

 

* 한국에서 입금된 총액 : 7,968,996,646루피아

* 근로자 4,419명 임금 지불 총액 : Rp.7,963,822,320루피아

* 계산 상 잔액 : Rp.5,174,326루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