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경찰청은 자카르타 전역에 5월21일부터 25일까지 최고경계령인 SIAGA 1를 발령했다. 띠또 카르나피안 인도네시아 경찰청장은 5월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KPU가 대통령 선거의 집계 개표결과를 발표하는 치안을 보장하기 위해 모든 경찰관에게 1단계 출동 준비명령을 내렸다고 Kompas.com이 속보로 보도했다.
중앙경찰청 Dedi Prasetyo 공보부장은 서신전보를 통해 각 지역 경찰서장이나 부대 동원 담당자에게 전달하고 언제나 출동준비를 하라고 명령했다. 또한 경찰당국은 “최고경계령 SIAGA1는 자카르타 안전 질서 확보 차원으로 발령된 것으로 군병력 이동에 자카르타 시민은 걱정 안해도 된다”고 말했다.
* 자카르타로 진입하는 12개 도로와 기차역 검문검색
이에 군 경찰 당국은 지방에서 시위대가 자카르타로 진입하는 12개 도로와 기차역 검문검색 강화하고 있다. 당국은 Tol Jagorawi-Sukabumi-Puncak, Bogor-Tangerang, Bogor-Bekasi, Bogor-Depok 그리고 모든 기차역에서 검문검색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자카르타 교통당국은 21일부터 선거감독위원회(BAWASLU) 주변 그리고 모나스 광장 주변 차량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 다수의 외국인국제학교 22일(수) 휴교 조치
자카르타에 소재하고 있는 다수의 외국인 국제학교는 22일(수) 휴교조치했다. 한인포스트가 확인한 22일 휴교조치 학교는 JIKS를 비롯한 JIS, BIS, 일본학교, NJIS, BINUS, 띠아라방사, 라플렉스 등이며, 중부 자카르타 지역 현지학교도 휴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