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온라인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10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인터넷 및 모바일 뱅킹을 통해 해외로 송금을 보낼 수 있는 ‘온라인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현지 진출 국내은행 중 최초로 모바일 뱅킹을 통한 비대면 해외송금을 시작했다. 미 달러화, 유로화, 일본 엔화, 호주 달러화, 홍콩 달러화, 싱가포르 달러화 등 6개 통화로 월 미화 2만5000불 상당액까지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송금을 보낼 수 있다.
송금 금액에 따라 자동으로 환율우대가 적용된다.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지난 2016년 5월 영업을 시작해 2017년에 처음으로 인터넷뱅킹과 ATM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로 꾸준히 해외 자동화기기 네트워크 연계(APN), 지급결제망 국가간 연동(NPG) 등 단기간에 비대면디지털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 구축작업을 완료했다.
신한인도네시아은행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는 신한 쏠(SOL)을 인도네시아 현지에 적합하게 업그레이드 한 새로운 모바일 뱅킹을 출시할 예정이고, 하반기에는 영업점 방문 없이 계좌를 신규 할 수 있는 비대면 계좌신규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이번 온라인 해외송금 서비스 출시를 맞아 현지의 대표적인 공유경제 회사인 고젝(GO-JEK)이 운영하는 결제 플랫폼 고페이(GO-PAY)와 마케팅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미 달러화 5000불 이상을 송금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고페이 바우처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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