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요타가 인도네시아 미니밴 시장에 대한 자국 메이커 간 경쟁 강화를 의식해 신모델 가격을 올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교도통신이 1월 28일 전한 바로는 도요타와 산하 다이하쓰 모터스는 인도네시아를 겨냥한 소형 다목적 차량(LMPV) 2019년 신모델 가격을 지난해 모델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도요타 인도네시아 법인인 도요타-아스트라 모터스(TAM)는 지난주 LMPV 카테고리인 아반자와 벨로즈 신모델을 출시했다.
이와 함께 다이하쓰 인도네시아 법인인 아스트라 다이하쓰 모터스(ADM)도 그랜드 뉴 제니아 2019년 모델을 내놨다.
TAM의 헨리 타노토 부사장은 생산비와 환율, 그리고 판매 예상 규모를 고려해 새 모델 가격을 정했다면서, 2018년 모델들과 같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도네시아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교도통신은 ADM도 ‘로열 고객층’을 겨냥해 가격을 올리지 않았다면서, 도요타와 다이하쓰가 2003년부터 인도네시아 LMPV 시장에 진출해왔음을 상기시켰다.
교도는 아반자가 현지 LMPV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는 등 도요타가 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스즈키와 닛산, 혼다 및 미쓰비시 모터스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도요타는 올해 인도네시아 LMPV 시장이 5%가량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면서, 아반자와 벨로즈 신모델 판매 목표를 7천~7천500대로 잡았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인도네시아 자동차공업협회에 의하면 올해 자동차 내수 판매는 5%가량 늘어난 약 105만 대에 달할 것으로 관측됐다.
이 가운데 LMPV 비율은 약 30%로 전망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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