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싱가포르 “달러보다 양국화폐 사용하자”

인도네시아 발리의 누사두아에서 열린 2018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 총회 도중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오른쪽)이 양자 회담을 앞두고 방명록에 서명 중인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를 보고 있다. / 2018년 10월 11일, 인도네시아 누사두아

인도네시아는 발리에서 개최된 국제통화기금-세계은행 연차총회를 계기로 경제강화를 결정했다.

경제를 강화하기 위해 인도네시아는 금융 시스템을 강화하고 투자분야의 협력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인도네시아는 싱가포르와 금융, 관광, 투자, 문화 분야에서 협약서에 서명했다. 조코위 대통령과 Lee hsien Loong 총리는 서명에서 “양국간 협력은 경제에 집중된다”고 말했다.

금융분야에서 양국은 “교역은 미 달러를 사용하지 않고 싱가포르 달러와 루피아화를 사용한다”고 서명했다.

싱가포르는 2014년부터 인도네시아에 최대 투자를 하고 있다. Lee hsien Loong 총리는 조코위 대통령에게 “공단에 있는 회사에 인센티브를 달라”고 부탁했다고 Kompas신문이 10월 12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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