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은 올해로 두 번째 공휴일인 빤자실라 제정 기념일. 정부는 빤자실라 기념일을 공휴일로 제정한다는 대통령령 (Kepres Nomor 24 Tahun 2016)을 지난 2016년 조코위 대통령이 발표했다.
빤짜실라는 신에 대한 믿음, 인간주의, 민족주의, 민주주의, 공평한 사회주의 즉, 5원칙으로 이루어진 국가이념이다.
다양한 종교, 다양한 종족, 다양한 문화를 갖고 있는 인도네시아 국민을 통합하는 것이 수카르노 대통령 국가이념이며 인도네시아 국민을 통일시키는 힘이 되고 있다.
개혁 개방이후 등장한 극단주의 이슬람 단체가 극단주의 교리를 전파하고 이를 믿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빤짜실라에 대한 인식이 약하게 되었다. 극단주의자들은 빤짜실라는 이슬람법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국가이념으로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인도네시아에 있는 이슬람 정당 4개 중에서 국민수권당 (PAN)과 국민각성당(PKB)는 빤짜실라를 이념을 따르고, 번영정의당 (PKS)과 국민개발당 (PPP)는 이슬람을 이념 중심이다. 언론에 따르면 번영정의당은 극단주의 이슬람교의 와하비교파 (Kompas.com 2010년 8월 19일)이며, 국민개발당 (PPP)은 온건주의 이슬람 (Tribunnews.com 2011년 6월 16일)이다.
극단주의 단체에서 나온 테러범의 자살 폭탄공격 목적은 인도네시아를 이슬람 국가로 바꾸기 위함이다.
극단주의자들은 빤짜실라가 이슬람법에 맞지 않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빤자실라 기념일을 국가 공휴일로 발표하고 이를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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