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분야 경제분야 외국인 체류허가 5년

인도네시아 디지털 경제 이끌어갈 전문 인력 부족해 외국인 전문가 취업 및 5년 거주비자 용이하게, 비자연장을 위해 출국반복 할 필요 없도록 할 것

다르민 나수띠온 경제조정부장관은 “정부가 글로벌 경제에 큰 역할을 하는 디지털 경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고 Tempo.co가 3일 보도했다.

다르민 나수띠온 경제조정부장관은 McKinsey Global Institute 연구소가 2016년에 발표한 보도 자료을 인용, “2020년에 디지털경제의 글로벌 경제 기여도는 약 2조 달러로 전체의 22%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르민 나수띠온 경제조정부장관은  정부가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경제를 개발하려고 하지만 인력이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기용을 용이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르민 나수띠온 경제조정부장관은 덧붙여 “실제로 우리가 논의하는 것은 디지털 분야뿐만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들의 체류허가와 취업비자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다”고 1월31일에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그는 “앞으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 5년간 체류허가를 주고, 제한부 체류허가 (KITAS)와 취업비자도 쉽게 받도록 조치할 것이며, KITAS와 취업비자연장을 위해 외국으로 왔다갔다하는 과정을 반복할 필요가 없게 될 것이다” 라고 설명해 주었다.

다르민 나수띠온 경제조정부장관은 “외국인 근로자 채용이 인도네시아 디지털 경제에 중요한 이유는 전문 기술을 가진 외국인 멘토와 외국인 CEO가 현지인 근로자들에게 디지털 경제 혹은 커머스에 대한 훈련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라고 강조했다.

다르민 나수띠온 경제조정부장관에 따르면 2025년에 아세안 국가들은 디지털경제 혹은 커머스 활동이 15배로 증가할 것이라고 보고 받았으며, 이는 약 880억 달러의 가치로 의류품, 전자품, 가정용품, 식료품들이 매매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실제로 아세안 국가들 중에서 인도네시아의 커머스는 해마다 증가하며 2015년에 48조 루피아에 달했고, 2017년 11월까지 95조 5,000억 루피아로 2배 증가했다.

하지만 디지털산업이 많이 발전하지만 물류유통사업이 뒤떨어져 있어서 수출사업에 힘을 싣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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