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가 지각 내정되어 인도네시아 당국에 아그레망 (주재국의 임명 동의)을 신청하고 동의가 나오는 대로 공식 임명 절차를 밟을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주인도네시아 대사 내정자는 외교 전문가로 EU 미국 등에서 업무를 맡았으며, 국제 글로벌 교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한편, 주 인도네시아 조태영 대사는 올해를 넘겨 오는 1월에 본국으로 이임 할 것으로 보이지만, 후임 내정자 외교절차에 따라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태영 대사는 지난 2014년 4월 9일자로 주인도네시아 대사에 임명을 받았고, 올해 이임을 앞두고 탄핵정국, 대통령 선거와 취임, 문재인 대통령 인도네시아 국빈 방문이 있었다. <기사. 동포사회부>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