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대학원생들이 한국의 냉동가공식품 생산현장을 견학하기 위해 CJ제일제당 인천공장을 방문했다.
19일, CJ제일제당은 인도네시아 보고르 농대 교수와 대학원생 등 34명이 인천 중구에 위치한 인천냉동식품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도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CJ그룹에 평소 관심이 많았으며, 2016년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대학원생의 해외연수 프로그램 일정과 연계해 작년부터 한국을 지속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J제일제당 인천냉동식품공장 담당자는 방문단 대다수가 CJ의 식품사업 성과에 대한 관심과 질문이 많았고, 선진화된 공장시설에 놀라워했다고 설명하며 “인도네시아 내 CJ에 대한 인식이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장녀인 카히양 아유와 보고르 농대 대학원생은 지난 2016년에도 대학원생의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계기로 CJ제일제당 진천공장과 부산공장을 찾아 한국의 음식문화를 체험한 적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