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노 아눙(Pramono Anung) 자카르타 주지사가 오는 2026년 6월 1일 취임 예정인 부디 아왈루딘(Budi Awaluddin) 신임 자카르타 교통국(Dishub) 국장에게 블록 엠(Blok M) 지역을 중심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불법 주차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것을 강력히 지시했다.
프라모노 주지사는 지난 5월 19일 남자카르타 끄바요란 바루(Kebayoran Baru) 지역의 공공시설 개장식에 참석해 “불법 주차 처리는 신임 자카르타 교통국장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그는 불법 주차 및 불법 징수(pungli) 관행이 극심한 교통 체증을 유발하고 시민들의 편의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프라모노 주지사는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시민들이 부디 신임 국장에게 직접 항의해 달라”고 언급할 정도로 불법 주차 다발 구역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강력한 근절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주요 상업 및 식음료 중심지인 남자카르타 블록 엠 지역은 최근 규정을 무시한 불법 주차 요원들의 과도한 요금 요구와 이중 징수 문제로 시민들의 원성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해 자카르타 지역의회(DPRD) 주차 관리 특별위원회(Pansus)는 앞서 블록 엠 스퀘어(Blok M Square) 인근 불법 주차장에 대해 기습 단속 및 봉쇄 조치를 단행한 바 있다.
아흐맛 루크만 주피터(Ahmad Lukman Jupiter) 주차 특위 위원장에 따르면, 해당 구역의 이전 운영업체는 2023년부터 이미 운영 허가를 상실한 상태였으나 세금 납부 데이터 조작 등 부정행위 정황이 포착되었다. 현재 이 지역의 주차 관리는 자카르타 교통국이 임시로 인수했으며, 불법 징수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비현금(cashless) 결제 시스템을 도입 중이다.
자카르타 시의회 내에서도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다. 하르디얀토 케네스(Hardiyanto Kenneth) 의원은 자카르타의 주차 문제가 단순한 기술적 결함을 넘어 ‘관리 비상사태’ 수준에 도달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케네스 의원은 “주차 관리 단속반(UPT Parkir)의 감독 및 투명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자카르타 주정부 산하에서 활동하는 주차 운영업체들에 대한 전면적인 평가를 촉구했다. 또한, 전문성이 결여된 업체에 대한 공개 재입찰과 더불어 전자 주차 시스템 및 주차 수수료 수익 흐름 전반에 대한 철저한 감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새로운 교통국장 체제가 출범을 앞둔 가운데, 자카르타 주정부가 만연한 불법 주차 문제를 뿌리 뽑고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 기자/ Fajar 편집부, AI비즈니스센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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