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인도네시아 선거정국 진단(6)

2014년 인도네시아 선거정국 진단(6)

한인포스트는 창간 9주년을 맞이하며 연속 특집기사를 게재한다. 2014년은 인도네시아 정치 집권당의 변동이 확실시 됨에 따라 최근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인도네시아 투쟁민주당(PDI-P)과 조코위도도 DKI 주지사 그리고 인도네시아 총선, 대선정국에 대하여 알아봄으로써 한인진출 기업과 한인사회에 대해 향후 대응 및 계획 수립에 일조하고자 한다. 이번 인도네시아 대통령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이 11명으로 압축되고 있다.

이들은  Surya Paloh, Sri Sultan Hamengku Buwono 제 10세, Hatta Rajasa,  Mahfud MD, Wiranto,  Rhoma Irama, Jusuf Kalla, Megawati Soekarnoputri, Aburizal bakrie, Prabowo Subianto, Joko Widodo이다. 또 총선거에 참가할 정당은 12개로 PDIP(투쟁인도네시아민주당), Golkar(근로자당), Partai Demokrat(민주당), Gerindra (大 인도네시아 운동당), PKB(민족각성당), PPP(건설통일당), PKS(번영정의당),  PAN(민족수권당), NASDEM(민족 민주당), Hanura(민심당), PBB(월승당), PKPPI(정의와 인도네시아통일당)이다. 선관위는 총선에 참가하는 12개 정당에 대한 번호표를 추첨을 통해 발표했다. 총선 투표번호 순서대로 각 정당 정책을 알아보고자 한다.

-정치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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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창당 41주년 인도네시아 투쟁민주당(PDI-P)
2. 조코위도도 DKI 주지사 대통령 출마선언—?
3. 2014년 인도네시아 총선, 대선 정당들(6)
– 하누라당, 월승당, PKPI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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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기호 10 번
하누라당(HANURA – Partai Hati Nurani Rakyat : 민심당)
정당이념: 민족주의
정당깃발 :

총재: 위란또

정당정책

–  후손들에게 민족번영에 대한 의욕을 주입하고 자립 국가 육성
–  인도네시아공화국 통일성과 1945년 헌법 국가이념 빤짜실라
에 근거를 둔 청결하고 위엄있는 정부 실현
–   국민번영과 재정향상을 위해 국민들에게 일자리 마련과 친환
경적이고 공정한 경제개발

선거공약

* 농업과 어업 분야 사업을 개발하고, 중소기업을
투자 육성하여 경제를 발전시킨다.
* 국민 건강보험(JKN)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고,
전국적으로 국민 건강보험 운동을 전개한다.
* 국민보건 예산을 2.1%인 15조 루피아에서 5%
인 30조 루피아로 확대해서 보건 인프라건설
을 개선한다.
* 빈곤층에게 주민등록증과 가족증명서만 있으
면 병원에서 무료치료를 받을 수 있게 제정한다.
* 교육가치를 개선하고 민족통일성을 강화하기
위해 민족 다양성을 유지한다.

정당역사

3군 사령관 출신인 위란또 장군은 인도네시아 정치구조를 개혁하기 위해 2006년 11월 14일에 민심당 (Hanura)을 창당했다. 위란또는 민심당(Hanura)를 창당하기 전에 골까르당 당원으로 2004년 대통령 후보선거에 출마-지만 패배했다. 이후 위란또 총재는 동료들과 같이 골까르당을 탈당하여 2005년 9월 20일에 Perhimpunan Kebangsaan(민족협의회)이라는 단체를 만들었다. 위란또 총재는 “인도네시아의 정치구조를 개혁하자”며 2006년 11월 13일 민족협의회를 개최해 민심당(Hanura)을 창당했다. 민심당 Hanura은 “이제 양심으로 말한다” 모토로 창당을 선언했다.

———————————————————————————————————————————선거기호 11번
PBB당 (Partai Bulan Bintang:
월승당)
정당이념 : 이슬람주의
정당깃발 :

총재 : MS 까반

정당정책

* 인도네시아에서 이슬람적 생활 실천
* 이슬람교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민주주의적이고
공평한 발전과 훌륭한 독립적인 민족을 양성

선거공약

* 깨끗한 정부를 수행하고 부정부패
방지와 권력남용을 없앤다.
* 국민경제를 활성화하여 빈곤문제를 없
애고 국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 전국적인 인프라 건설을 확대하고 국
민을 번영시킨다. 이를 위해 식량 자
급자족하고, 에너지 천연자원을 개발
업체가 20%를 국가에 기여해야 한다.
* 전국 인프라 건설로 국민들에게 공평
한 정의감을 주어야 한다.
* 토지법을 강화하여 토지소유권을 개
혁하고 비옥한 토지를 국민들에게 공
평하게 분배한다.
* 아웃소싱을 제한하고 농어민을 잘
살게 한다.
* 실업자와 노인을 위한 사회보장제도
를 강화한다.

정당역사

월승당 PBB는 수하르또 대통령 하야 이후 1998년 7월 17일에 창당되었다. 월승당 PBB는 22개 이슬람 단체로 구성된 인도네시아 무슬림 지도위원회 마슈미(Masyumi – Majelis Syuro Muslimin Indonesia )가 중심세력이다. 인도네시아 무슬림지도위원회 마슈미(Masyumi)는 인도네시아 독립선언 1945년에 구성되었다. 처음에 마슈미는 이슬람 단체로 활동하다가 이후에는 이슬람 정당이 되었다. 수하르또 대통령 정부 1971년에 총선에는 마슈미가 참여했고 1973년에는 다른 이슬람 정당인 건설통일당 PPP(Partai Persatuan Pembangunnan)과 제휴했다. 그러나 오르데 바루(신정부)라고 하는 수하르또 대통령 정부가 하야한 이후에 유스릴 이흐자 마헨드라 (Yusril Ihza Mahendra) 전 인권 법무부 장관이 이끌고 있는 마슈미의 회원들이 마슈미 정당을 창당했다.

마슈미의 표상은 이슬람 월승을 상징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월승당 창당자인 유스릴 이흐자 마헨드라는 “정당은 정치적 위선을 방지하기 위해 강경한 이슬람주의적 정당을 표방하지만, 국가는 이슬람주의 국가이념으로 되지 않게 한다. 월승당은 비 무슬림 단체들과 협력한다”고 밝혔다.
월승당 PBB는 창당 이후, 1999년, 2004년, 2009년, 2014년 4번째 총선에 참여한다. 2009년 총선에서 1.7%의 득표를 했으며, 국회의원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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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기호 12번
PKPI당 (PKPI- Partai Keadilan dan Persatuan Indonesia)
인도네시아 정의 통일당
정당이념 : 민족주의
정당깃발 :

총재 : 수띠요소

정당정책

* 1945년 헌법에 명시된 빤짜실라(5원칙)와
1945년 8월 17일 독립선언서 정신을 국가기반과
이념으로 유지
* 전 국민 생활개선과 국민교육 실시
* 강하고 위엄이 있는 국가, 세계에서 존경을 받고
경쟁을 할 수 있는 민족, 공평한 사회와 번영하고
통일된 민족,깨끗한 정부와 법을 따르는 국민 실현

선거공약

* 근로자, 농어민에게 투자하여 생산력을 증대하고 보호한다. 이는 대부분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근로자, 어부, 농부이기 때문이다.
* 자국경제가 수입에 의존하지 않도록 근로자, 농어민의 생산역할을 강화하여 경제를
활성화하고, 식량 자급자족과 해양 자원을 개발한다.
* 종교의 자유와 민족 통일성을 우선으로 보장한다.
* 국민건강보험을 관리하는 사회보장관리청(BPJS)을 강화한다.
* 인도네시아 정의 통일당 PKPI 당원이 부정부패를 일으키면 엄중 조치한다.

정당역사

수하르또 대통령 하야 이후, 국민들이 1945년 헌법정신과 국가이념 빤짜실라에 대한 신념이 부족하다고 생각한 뜨리 수트리스노 전 부통령이 정의와 민족통일 운동을 선언했다.

뜨리 수트리스노 전 부통령의 정의와 민족통일 운동은 국민이 정부에 대한 신뢰가 부족하고 정국 불안과 허약한 경제구조를 개선하자고 인물들을 모았다.

1999년 1월 15일 대표자 회의에서 정의와 통일당(PKP-Partai Keadilan Persatuan)을 창당했다. 1999년 총선은 정의와 통일당 (PKP)을 비롯한 47정당이 참여해 PKP당은 8위를 차지했다.

2004년 총선에서는 정의와 통일당 PKP는 인도네시아 정의와 통일당 PKPI(Partai Keadilan dan Persatuan Indonesia)로 개명해 참여했다. 2009년 총선에서 인도네시아 정의와 통일당 PKPI는 투표자의 수는 9% 해당한 9,00,000명의 득표를 얻었지만 국회의원 당선자는 없다.

최근 수띠요소 전 자카르타 주지사는 PKPI 전당대회에서 총재로 선출되어 2014년 총선과 대선 주자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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