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잃어버린 지 10분 만에 1,500만 원 결제”… SNS 통해 피해 사실 알려
대사관, 해외여행객 대상 소지품 관리 및 범죄 예방 수칙 당부
배우 전혜빈 씨가 가족과 함께한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 중 신용카드를 도난당해 1,500만 원 상당의 금전적 피해를 입은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해외 유명 관광지에서의 소지품 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혜빈 씨는 지난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발리 우붓의 특정 지역에서 카드를 도난당했고, 분실 사실을 인지한 지 10분도 채 되지 않아 1,500만 원이 부정 결제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지역의 지도를 함께 게시하며 “우붓에 계시거나 여행 예정인 분들은 각별히 조심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 씨는 2019년 발리에서 결혼식을 올린 인연으로, 올해 결혼기념일과 세 살 아들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남편과 아들과 함께 다시 이곳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복해야 할 기념 여행이 순식간에 악몽으로 변한 것이다.
만약 전혜빈 씨의 경우처럼 신용카드를 분실하거나 도난당했을 경우, 즉시 카드사에 연락해 분실 신고 및 카드 정지 조치를 취하는 것이 추가 피해를 막는 가장 중요한 첫 단계이다.
이후 현지 경찰에 신속히 신고하여 사건 보고서(Police Report)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 서류는 추후 카드사나 여행자 보험사에 피해 보상을 청구할 때 필수적인 증거 자료로 활용된다.
한편, 2002년 걸그룹 ‘LUV’로 데뷔한 전혜빈 씨는 이후 배우로 전향하여 드라마 ‘직장의 신’, ‘조선총잡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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