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이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해 e-모빌리티 산업의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며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24~28일 인도네시아 발리주 정부, 기안야르시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영광군은 e-모빌리티 산업 교류 활성화, 실증사업 협력, 인프라 지원 등을 논의하고 ‘ONE-STOP 지원체계’와 기술력을 소개했다.
또 인도네시아 전기이륜차 기업 ‘VOLTO MECHANIX’와 전기 이륜차 전환 및 기술 협력방안을 협의하고, 인도네시아 국제협력 사무소를 방문해 전남 e-모빌리티 기업의 현지 진출 지원 방안을 점검했다.
27일 발리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는 관내 기업 9개 사와 현지 바이어 22개 사가 참여해 총 48건, 871만5천달러(약 118억원)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 중 4개 기업은 총 252만4천달러(약 36억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방문으로 동남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향후 공적개발원조·해외인프라투자개발 등 사업과 연계해 글로벌 친환경 모빌리티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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