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OM, 무상급식 관리비 2조 6900억 루피아 추가 예산 요청

식품의약품안전청(BPOM)은 무료 영양식 제공 프로그램(MBG)의 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재무부에 2조 6900억 루피아의 추가 예산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BPOM은 이날 인도네시아 하원 IX위원회 청문회에서 이 정보를 전달하며, 해당 예산이 MBG 프로그램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한 13개 주요 활동에 사용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제안된 13개 활동에는 식품 안전 위험 완화 및 커뮤니케이션 지침 작성, 국방대학교(Universitas Pertahanan)와의 협력, 식품 안전 검토 및 인증 시스템(SPPI) 설립, SPPI 교육자 훈련(TOT), 영양 공급 서비스(SPPG)의 식품 가공 훈련 등이 포함된다.

또한, BPOM은 소비자 식품 안전 문화 증진, 좋은 식품 가공 방법(CPPOB) 적용 지원, MBG의 식중독 사건 샘플 시험 및 공급망 감독, 그리고 모니터링 및 보고의 중요성도 언급하면서 MBG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안전성을 제고하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

BPOM의 타루나 임원은 이번 추가 예산 요청이 지난 1월 23일 체결된 양해각서(MoU)에 이미 합의된 사항임을 언급하며, MoU에는 MBG 안전 관리 이행을 포함해 총 11개 범위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졌음을 상기시켰다.

그는 IX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BPOM이 제안한 추가 예산이 승인되었으며, 이는 MBG 프로그램에 대한 감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국가영양청(BGN)의 다단 힌다야나 청장은 BPOM의 검사 및 감독 강화를 위한 추가 자금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충분한 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그는 “BPOM의 예산을 검사 강화를 위해 추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BPOM은 이번 추가 예산이 MBG 프로그램에 대한 효과적인 감독을 가능하게 하고, 이를 통해 사회의 식품 안전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내며, 인도네시아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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