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풀라 유숩 사회부 장관은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이 국내 극빈층 문제 해결을 위해 데이터 시스템 개선과 교육 기회 균등 제공이라는 두 가지 핵심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스 이풀 사회부 장관은 2025년 5월 2일, 동부 자와주 말랑시 사만타 크리다 빌딩에서 열린 ‘Berani Graduasi’ 행사에서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프라보워 대통령의 첫 번째 전략으로 ‘데이터 시스템 개선’을 꼽았다. 구스 이풀 장관은 “첫 번째 전략은 데이터를 개선하는 것”이라며 “이 데이터는 중앙통계청(BPS)이 관리하고 측정하는 통합 데이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통계청의 통합 데이터가 발표되면, 사회부는 이를 바탕으로 실제 극빈선 이하 생활 인구 규모를 파악하기 위한 검증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그는 “아직 소재가 파악되지 않거나 주민등록번호(NIK)가 비활성화된 인구가 약 700만 명 이상 있으며, 현재 이들의 신원 확인 작업을 진행하며 데이터 업데이트를 돕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스 이풀 장관은 이러한 정확한 데이터 확보가 빈곤층을 위한 사회 지원(bansos)이 올바른 대상에게 전달되도록 하는 핵심 지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항상 지원 수혜자 선정의 정확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프라보워 대통령이 구상한 두 번째 전략은 ‘Sekolah Rakyat’ 형태의 교육 프로그램 시행이다. 대통령은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이야말로 극빈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라고 믿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빈곤 가정 아동, 특히 극빈층으로 분류되는 아동들의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설계되었다.
사회부 장관은 이 두 전략이 상호 연계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즉, 사회 지원 수혜자 데이터의 정확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빈곤 가정 아동의 교육권을 실질적으로 충족시키는 효과를 목표로 한다는 것이다.
그는 “핵심적으로, 대통령께서는 우리의 프로그램이 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를 원하신다”며 “정확한 데이터가 관건이며, 우리는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를 계속하고 있다. 빈곤 감소를 더욱 가속하기 위한 이 계획은 매우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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