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PT 자사 마르가는 2025년 르바란 연휴 기간 동안 원활한 귀성 및 귀경 교통 흐름을 지원하기 위해 통행료 20% 할인과 더불어 3개 고속도로 구간을 한시적으로 무료 개방한다고 발표했다.
수박티 슈쿠르 자사 마르가 사장은 지난 17일 국회 제6위원회 회의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히며, “솔로 – 족자카르타 – 쿨론프로고 고속도로 일부 구간, 자카르타 – 치캄펙 II 남부 고속도로 일부 구간, 그리고 프로볼링고 – 바뉴왕이 고속도로 일부 구간을 경찰의 재량에 따라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무료 개방되는 구간은 다음과 같다:
– 솔로 – 욕야카르타 – 쿨론프로고 고속도로: 프람바난에서 타만 마르타니까지 6.78km 구간
– 자카르타 – 치캄펙 II 남부 고속도로 (자펙 II 남부): 사당, 푸르와카르타에서 브카시 군의 보종망구까지 31.25km 구간
– 프로볼링고 – 바뉴왕이 (프로보왕이) 고속도로: 겐딩 – 파이톤 구간 23.47km
수박티 사장은 “해당 구간들은 기존 고속도로 구간의 교통 혼잡 발생 시 경찰의 판단에 따라 운영될 예정이며, 귀성 및 귀경길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자사 마르가는 2025년 르바란 귀성 및 귀경 기간 동안 자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구간에서 전자 화폐로 결제하는 이용자에게 통행료를 20% 할인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할인 적용 구간은 자카르타-치캄펙 고속도로 및 MBZ 고가도로 통합 구간, 팔리마난-칸치 고속도로, 바탕-스마랑 고속도로, 스마랑 ABC 구간 고속도로 등이 포함된다.
할인 적용 기간은 다음과 같다:
– 귀성길: 2025년 3월 24일 05:00 WIB ~ 2025년 3월 28일 05:00 WIB
– 귀경길: 2025년 4월 8일 05:00 WIB ~ 2025년 4월 10일 05:00 WIB
이러한 통행료 할인은 PT 후타마 카르야 (HK)에서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HK는 자사 고속도로 전 구간에 걸쳐 귀성길은 2025년 3월 24~27일, 귀경길은 2025년 4월 8~9일에 20% 할인을 적용한다.
수박티 사장은 이번 할인 조치가 르바란 귀성 및 귀경 기간 동안 국민들의 여행 비용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할인이 장거리 이동을 하는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자사 마르가는 르바란 D-3일인 3월 28일에 귀성길 정체가 최고조에 달해 총 차량 대수가 232,000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귀경길 정체는 르바란 D+5일인 4월 6일에 차량 대수가 276,000대에 달해 평소보다 62%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사 마르가는 통행료 할인 및 고속도로 무료 개방 등의 조치를 통해 귀성길에 나서는 국민들에게 더욱 편안하고 원활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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